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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학원 뺑뺑이 안돌려도 돼" 학부모 반색, 학교는 속앓이 왜
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교육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. 연합뉴스 학생을 오후 8시까지 봐주는 ‘늘봄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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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병원선 '1600번 번호표'…"한국도 소아 폐렴대란 온다" 경고
최근 폭증하는 어린이 폐렴 환자로 중국 각지의 병원이 심각한 포화상태에 빠졌다. 사진은 중국의 한 병원 접수대 앞 의자와 바닥에서 대기 중인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. 사진 중국 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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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고생의 각성, 세상 바꾸다…나쁜 임대인 혼내는 이 법안 유료 전용
■ 「 ‘더중앙플러스(The JoongAng Plus)’가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일하던 보좌진을 무대 위로 올려 이들의 활약상을 공개합니다. 국회와 소통하고 싶은 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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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무상보육
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·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.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(窓)입니다.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. 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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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호 대란, 국가의료시스템이 흔들린다 ➀
간호대란, 위기 부르는 간호사 부족 ➀ 간호사는 왜 병원을 떠났나 간호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. 최소 인력의 간호사로 운영되는 병의원이 많다. 특히 지방의 중소병원과 개원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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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이너리티의 소리] 여대생, 입학때부터 취업준비를
취업대란에 관한 보도를 연일 접하고 있다. 청년실업의 애환을 반영한 이태백부터 삼팔선.사오정.오륙도.육이오까지 등장했다. 이 신조어는 모든 연령층이 안정된 고용과는 결별해야 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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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보육원 지옥' 日, 유치원에서 2세 아동도 수용키로
일본 이시카와현 노미(能美)시 인정(認定)어린이집인 사정보육원(寺井保育園) / 2015.12.02.수 / 신인섭'보육원 지옥'이란 말이 있을 만큼 보육 대란을 겪고 있는 일본이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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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육대란 첫날···"비용 부담에 유치원 입학 포기도"
20일 오전 서울 성북구 정릉동 A유치원. 수업이 시작된 뒤에도 유치원 입구에 있는 신발장엔 군데군데 빈자리가 보였다.애초 등록했던 원아 240여 명 중 26명이 개학 사흘째인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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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시,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3개월분 긴급 지원
세종시교육청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긴급 지원한다. 보육대란에 따른 학부모의 불안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.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3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“올해 1~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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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누리과정 다툼으로 아까운 시간만 썼다
남윤서사회부문 기자누리과정(만 3~5세 무상보육)을 둘러싼 정부와 시·도 교육청의 다툼이 돈 문제로 옮겨붙었다. 교육부는 11일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7개 교육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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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보육대란은 막아야” 평택·강릉·영월도 자체 예산 지원
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 자체 예산으로 누리과정 보육료를 지원하겠다고 속속 선언하고 나섰다. 자치단체장들이 ‘최악의 보육대란은 막아야 한다’는 현실론을 받아들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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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악의 국회에 거는 마지막 기대
‘최악의 국회’란 오명을 벗지 못한 19대 국회는 마지막까지 그 평가에 걸맞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왔다. 법정 시한을 훌쩍 넘긴 선거구 획정, 몇 개월째 진전 없는 노동개혁법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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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경·맞춤형 보육 등 난제 해법 찾는 유일호와 3당 의장
일러스트=강일구 ilgook@hanmail.net 지난 24일 정부와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당정 간담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(추경) 등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했다. 이날 유일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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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원 “교육청 11곳 중 9곳, 누리예산 편성할 돈 충분”
누리과정(만 3~5세 무상보육) 예산 편성 책임을 두고 교육부와 시·도 교육청이 대립하는 가운데 감사원이 24일 “교육청에 예산 편성 의무가 있다”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. 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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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보육원에 떨어졌다. 일본 죽어라!" 1년 만에 돌아온 日 어린이집 대란
일본 교토(京都)시 야마시나(山科)구의 인가 보육시설인 나기쓰지(??) 보육원에서 보육사들이 1세 아동들을 돌보고 있다. [지지통신]일본에서 ‘어린이집(보육원) 대란’이 다시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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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어린이집에 우리 애 혼자만···" 신종 코로나, 직장맘은 울었다
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한 어린이집 입구에 휴원 안내문이 붙어 있다. [연합뉴스]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우한 폐렴)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며 엄마들의 시름도 깊어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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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과후 교사 "실험도구 모자라 애들에게 미안해요"
서울 강남의 한 고교에서 방과후학교 담당 교사로 일하는 A씨는 요즘 학생들 보기가 미안하다. 방과후학교 지원 예산이 3년 전부터 점차 줄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3분의 1로 확 깎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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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정 교육감 "누리과정해법, 남경필 지사가 정부에 시행령 수정 건의해야"
이재정 경기도 교육감. [사진 중앙포토]“광역단체장이 부담하도록 (중앙정부가) 관련 법 시행령(지방재정교부금법)을 바꾸면 된다.”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5일 경기도청 출입기자단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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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누리과정 예산 갈등, 정부와 정치권이 결자해지하라
아이들을 잘 키우자는 데는 여야와 진보·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다. 그래서 3년 전 전면 시행한 것이 만 3~5세 누리과정이다. 젊은 부부들이 마음 놓고 애를 낳도록 국가가 보육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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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]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 주5일 근무
*** 환경·노동 뱀·개구리 불법 포획 땐 처벌 ◆ 주 40시간제 확대 시행=7월부터 주 40시간제(주5일 근무제) 30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. ◆ 여성 생리휴가 무급화 확대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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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리과정 예산 돌려막기 … 교직원 인건비 줄여 땜질도
누리과정(3~5세 무상교육) 어린이집 예산 배정을 둘러싼 정부와 시·도 교육청의 대립이 정부와 지방의회, 지방의회와 교육청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. 서울·전남 등 야당이 다수당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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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보육대란' 양산 초등학교에 병설유치원 늘려 해법 찾나
경남도교육청 전경. [중앙포토] 경남 양산 신도시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부족으로 벌어지고 있는 ‘보육대란’이 해소될지 주목된다. 경남도교육청 양산교육지원청이 21일 유아 입학시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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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누리과정 혼란, 예산 검증과 체계 개편으로 막자
엄동설한에 발생한 보육대란의 불길은 일단 잡혀 가고 있다. 전국 17개 시·도 중 유일하게 유치원·어린이집 누리과정(만 3~5세 무상교육·보육) 예산이 ‘0’원인 서울도 시의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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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최초 여성 도쿄도 지사 당선…69년 만에 유리천장 깨져
도쿄도 지사에 당선된 고이케 유리코.지난 31일 치러진 일본 도쿄도(都) 지사 선거에서 여성 정치인 고이케 유리코(小池百合子ㆍ64) 전 방위상이 당선됐다. NHK에 따르면 고이케